하원 청문회 출석한 美재무 "트럼프 납세자료 공개여부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9일(현지시간) 하원 세출위원회 소위에서 열린 2020년도 예산안 관련 청문회에 출석해 발언하고 있다. 므누신 장관은 이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 기록' 공개 여부와 관련해 백악관과 재무부 변호사들이 이 문제를 상의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하원 조세무역위원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납세자료 제출을 국세청(IRS)에 요구하기 전의 일로, 예상되는 수순에 대한 정보 제공 차원이었으며 자신은 관여하지 않았다고 그는 말했다.
김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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