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오는 7월 17일 열리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의 대학생 홍보단 치맥리더스가 오는 1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치맥리더스는 치맥 페스티벌 주 참가층인 2030세대 의견을 반영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선발했다.

올해 진행된 3기는 20명 모집에 170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류심사를 거친 40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여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이들은 매월 회의를 열어 주제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한 SNS를 활용하여 축제 홍보 방향과 콘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홍보를 주도한다. 

뿐만 아니라 홍보를 위한 사전 오프라인 활동, 치맥프렌즈 선발에도 참여한다.

치맥산업협회 관계자는 "치맥리더스가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홍보활동으로 축제 성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구 치맥 페스티벌은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간 달서구 두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