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영화 거장 짐자무시의 신작 '데드 돈트 다이', 칸 영화제의 첫 작품으로 선정돼
독립영화 거장 짐자무시의 신작 '데드 돈트 다이', 칸 영화제의 첫 작품으로 선정돼
  • 김재정 기자
  • 승인 2019.04.1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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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종려상에도 초대되어... 국내 영화 중 어떤 작품이 진출할 지 관심
출처 : 칸 영화제
출처 : 칸 영화제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미국 독립영화계 거장 짐 자무시 감독의 신작 '더 데드 돈트 다이'(The Dead Don't Die)가 제72회 칸국제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더 데드 돈트 다이'가 영화제 개막일인 오는 5월 14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상영되며, 황금종려상을 놓고 겨루는 경쟁 부분에도 초청됐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작품은 조용한 마을 센터빌에서 좀비들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공포 코미디물로, 빌 머레이, 아담 드라이버, 틸다 스윈턴, 셀레나 고메즈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이미 화제를 모았다.

'칸의 단골'이라 알려진 짐 자무시 감독은 1984년 영화 '천국보다 낯선'으로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받으며 '칸의 총아'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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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1993년에는 단편 옴니버스영화 '커피와 담배'로 단편영화상, 2005년에는 '브로큰 플라워'로 심사위원대상을 받았다.

또한  2016년에는 '패터슨'(경쟁 부문), '김미 데인저'(미드나이트 스크리닝) 두 편으로 칸을 찾았다.

올해 칸영화제 진출작은 오는 18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한국영화 중에서는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의 경쟁 부문 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천문'(허진호 감독) '악인전'(이원태 감독)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 '클로즈 투 유'(정진영 감독)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김용훈 감독) '미성년'(김윤석 감독) '사냥의 시간'(윤성현 감독) 등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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