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경기도 지역화폐가 전격 시행된 가운데 이재명 도지사가 직접 홍보에 나섰다.

출처 경기도청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난 1일 경기도 지역화폐가 전격 시행된 가운데 직접 홍보에 나섰다. 

이 지사는 경기도 지역화페 모델 배우 김민교와 함께 수원 전통시장을 방문해 지역화폐 '수원페이' 사용 시범을 보였다. 

이 지사와 배우 김민교는 남문시장 앞 상점에서 수원시 지역화폐 '수원페이'로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화폐 관련 정책과 사용법 등을 설명했다.

이지사는 "돈이 곳곳에서 잘 돌게 하는 것이 경제 정책의 핵심"이라며 "우리가 지역화폐를 발행해서 사용하면 시장을 포함한 골목상권이 살아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겪고 있는 경제침체, 경제적 어려움이 많이 해결될 것"이라며 지역화폐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생활비를 지역화폐로 충전해 사용하면 6% 절약 가능하고, 소득 공제도 가능하다"며 이벤트 홍보도 진행했다.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지역화폐를 시행하는 곳은 현재 수원과 성남, 부천, 안양 등 16곳이다.

한편, 지역화폐 시행은 5월 말부터 도 전역에서 대대로 이뤄질 계획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