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파크는 지난해 4월 신둔면 고척리에 문을 열었으며, 40만5천900㎡ 규모의 국내 최대 예술인마을로 220여명의 공예인이 모여 갤러리형 공방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 이천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예스파크(藝'S PARK)'에서 제33회 이천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신둔면 고척리에 문을 연 예스파크는 40만5천900㎡ 규모의 국내 최대 예술인마을로 220여명의 공예인이 모여 갤러리형 공방에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일상의 예술도자기, 낭만을 품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축제는 판매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먹거리마당 등 4개 섹션으로 나눠 개최된다.

판매마당의 경우 화랑거리를 따라 늘어선 도자마켓을 구성해 수제도자기를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게 했고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체험마당은 장작가마 불 지피기, 가마마을 모래 속 보물찾기, 인테리어 도자소품 관람, 도자 제작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축제에서는 우리나라 도자명장전시와 중국 경덕진시 도자전시행사가 준비돼 한중 도자문화를 비교해 볼 수 있고 해외작가와의 교류를 위한 워크숍도 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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