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자기계발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꾸준한 상승세로 베스트셀러 선두 자리를 눈앞에 뒀다.

출처: 연합뉴스

교보문고가 12일 온·오프라인 도서 판매량을 집계해 발표한 4월 첫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이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른 3위에 자리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지난달 중순부터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오더니, 꾸준한 판매율을 보이며 기복 없이 판매 순위를 견인하는 중이다.

문학동네가 펴낸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은 나오자마자 10위에 진입했다.

야마구치 슈의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와 혜민스님의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5주 연속 종합 1·2위를 차지하는 등 나머지 상위권 책들은 크게 순위 변동이 없었다.

이밖에 자기계발서 '일 잘하는 사람은 단순하게 합니다'(14위), 인문 분야의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24위) 등이 눈에 띄는 판매 성적을 기록했다.

일본 추리 소설계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인어가 잠든 집'은 5위를,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가 뒤이은 6위에 올랐다.

다음은 교보문고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야마구치 슈·다산초당)
    2.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혜민 스님·수오서재)
    3. 아주 작은 습관의 힘(제임스 클리어·비즈니스북스)
    4.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1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김수현·마음의숲)
    5. 인어가 잠든 집(히가시노 게이고·재인)
    6.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봄꽃 한정판·원작 곰돌이 푸·알에이치코리아)
    7. 팩트풀니스(양장본·한스 로슬링·김영사)
    8.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벚꽃 한정판·하완·웅진지식하우스)
    9. 연필로 쓰기(김훈·문학동네)
    10. 제10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박상영·문학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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