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독도재단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위해 전국을 찾는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재단법인 독도재단이 독도교육주간을 맞아 전국에서 다양한 교육·홍보·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독도재단은 오는 13일 상주도서관, 오는 19부터 21일 경기 수원 광고박물관에 독도홍보버스를 보내 독도자료를 전시하고 교육에 힘쓴다.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로 교육의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독도홍보버스를 만들었다. 올해 초 버스 내부를 독도가상현실체험기기와 터치스크린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홍보관으로 재단장했다.

 

또한 재단은 경북도교육청, 영남대독도연구소와 함께 오는 15일부터 5월 3일까지 포항에 있는 도교육청 과학원에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를 주제로 찾아가는 독도자료전을 연다.

 

자료전은 일본의 왜곡된 독도 자료의 부당함을 알리고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자료들이 전시된다.

 

재단은 자료전이 끝난 뒤에는 순회전시회를 진행하여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는 15일에는 경남 창녕중학교를 방문하여 전교생을 위한 독도 바로 알기 특강과 독도퀴즈대회를 진행한다.

 

신순식 독도재단 사무총장은 "독도재단은 독도를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인 경북도가 출연한 기관으로 독도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홍보·연구 활동을 한다"며 "독도홍보버스와 독도바로알기 교육, 독도자료전시회를 연중무휴로 하는 만큼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