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13일 대구 동구는 다음 달 17일까지 봉무공원 내 봉무나비생태원에서 '물속 생물탐험전'을 연다고 밝혔다.

팔공산 주변 수계에서는 어떤 생명이 살아가는지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양서류(올챙이 등)를 비롯해 갑각류(가재 등), 패류(다슬기, 우렁이, 말조개 등), 수서곤충(반딧불이, 물자라, 게아재비 등) 등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또 고생대 석탄기 화석에서 발견된 화석생물인 긴꼬리 투구새우도 볼 수 있다.

잠자리 등 각종 표본과 생태 사진도 전시된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