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봄 여행지 추천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봄기운과 함께 유원지, 축제장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충북을 찾았다.
13일 속리산 국립공원에는 오후 1시까지 3천여명이 찾았다. 등산로를 오르며 트래킹을 즐기고 봄 기운을 만끽했다.
충북 제천 청풍호에서도 끝나가는 벚꽃을 즐기려는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또한 지난달 개장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관광객들 관심이 몰려 긴 줄이 이어졌다.
옛 대통령 별장 청주 청남대도 많은 관광객이 몰렸다. 역대 대통령 기념관을 둘러보고 산책로를 따라 봄기운을 즐기는 방문객들은 약 4천여명 정도였다.
이어 관계자는 "지금 이시기 벚꽃과 목련이 절정기를 맞아 아름다운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봄꽃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전했다.
옥천군 청산면에는 제3회 생선국수 축제, 민속씨름대회가 열렸다.
생선국수는 지역 별미음식으로 많은 미식가들이 찾았고 축제에서는 미꾸라지, 메기 잡기, 꽃가마 타기 등 행사가 있었다.
한편 제3회 생선국수 축제, 민속씨름대회는 14일까지 이어진다.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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