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5주년을 기념해 주옥같은 아리아와 칸소네

출처 : 솔오페라단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5주년을 기념하는 오페라 축제가 부산에서 열린다.

13일 부산에 연고를 둔 솔오페라단은 오는 26일 오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부산 성악가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올해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5주년을 기념해 주옥같은 아리아와 칸소네로 꾸며진다.

공연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진수를 볼 수 있는 유명한 칸소네와 누구나 알 수 있는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팝페라 곡이 선보일 예정이다.

2부는 유쾌하고 위트있는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비롯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라 트라비아타'와 '토스카' 등 여러 오페라에 나오는 유명한 아리아곡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남 몰래 흐르는 눈물',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노래에 살고 사랑에 살고',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유명한 곡들이 무대를 장식한다.

공연에는 소프라노 김유섬 장은영 김유진 이윤정 신정순 박연경 엄남이, 메조 소프라노 이지영, 테너 김준연 김지호 박재화 양승엽 장진규 조윤환 허동권, 바리톤 김종화 박대용 안세범 정승화 조현수, 베이스 권영기 김일석 등 한국과 부산을 대표하는 스타 성악가 22명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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