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개설한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경기도교육청TV'의 교육 콘텐츠 개발, 제작에 인기 유튜버들의 참여한다.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TV를 개편하면서 '도 교육청 유튜브 지원단'을 편성했다. 이는 경기지역 소속 현직 교사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양한 교육 콘텐츠 영상 제작을 목표로 하고있다.

이 중 각자 유튜브 채널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있다. 빛가온초 이현지 교사(채널명 달지), 배곧초 김차명 교사(채널명 참쌤스쿨), 대호초 박준호 교사(채널명 몽당분필) 그 주인공이며 이들 세 명의 유튜브 채널 합산 구독자 수는 약 25만명이다.

도 교육청은 유튜브 지원단 덕에 경기도교육청TV 개편 이후 콘텐츠 시청시간 총 70만 분, 최근 한 달 누적 조회수 27만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 김주영 대변인은 '초등교사 유튜버의 교육청 유튜브 채널 운영 사례는 국내 경기도교육청이 최초이며 앞으로도 끼와 재능을 가진 교사들을 발굴·지원해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TV는 15일 현재 구독자 11,228명·동영상 368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