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내달 2일 개막

출처 : 영동축제관광재단

[문화뉴스 MHN 김인규 기자] 국악인의 등용문인 제45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가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충북 영동군 국악체험촌과 난계 국악기 체험전수관에서 열린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는 국립국악원장상을 받을 예정이며, 대통령상 수상자는 오는 10월 10일 열리는 제52회 영동난계국악축제 때 공연할 기회를 얻고, 입상자들은 난계국악단과 협연하는 혜택을 받는다.

대회는 피리, 대금, 해금, 가야금, 거문고, 아쟁 6개 분야에서 펼쳐지며, 오는 26일까지 난계기념사업회로 참가 신청서를 내면 된다.

영동군과 난계기념사업회는 이 지역 출신으로 우리나라 3대 악성 중 한 명인 조선시대 난계 박연(1378~1458)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자 이 대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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