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부터 5월 5일까지 진행되는 여수거북선축제, 드론 쇼, 해상 퍼레이드, 통제영길놀이 등 특별한 체험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전라남도를 대표하는 축제 '여수거북선축제'가 53번째 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여수거북선축제는 내달 5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여수시 이순신광장과 선소 일원에서 열리며, 이번 축제는 '진남호국의 얼, 만세 불빛이 되다'를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진 관광 체험형 축제로 거듭나겠다고 15일 밝혔다.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첫날은 이순신장군 동상 참배, 통제영길놀이, 드론 라이트 쇼 등이 열리며, 둘째 날에는 해상 퍼레이드, 소년 이순신 선발대회 등이 열러 축제현장을 달군다. 또한 마지막 날 5일에는 용줄다리기 대회와 여수거북선가요제가 열려 대중들의 참여를 돕는다.

첫날 펼쳐지는 드론 라이트 쇼, 통제영길놀이는 시민 4천여명이 참가해 임진왜란 모습을 재현하며, 드론 100대가 참여해 해전과 거북선, 이순신장군을 표현하여 큰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축제 기간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어린이 인형극, 거북선 만들기 대회 등이 열리며 27개 읍면동에서 지역 대표 특산품으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와 사회적 기업도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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