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축제, 슬로시티, 슬로걷기 등 개막식 7천여명이 방문한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출처 - 완도군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지난 13일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가 '느림은 행복이다'를 주제로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느림의 미학을 즐기고 삶의 여유를 찾는 슬로걷기 축제는 개막식에 7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본격적인 봄꽃 개화가 시작된 지난 6일부터 2주간 방문객은 3만 2천여명이다.

개막 행사에는 나비 2천 마리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 오정해 씨가 '청산도 힐링 코트'를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

노란 유채꽃과 푸른 바다, 돌담, 논 등 전통문화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완도군은 "삶의 여유와 행복을 느끼고, 축제의 신명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한 만큼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이 많이 늘어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총 길이 42.195km의 11개의 코스를 걸으며 자연과 문화 그리고 완도군이 준비한 콘텐츠를 만나며 즐기는 슬로걷기는 5월 6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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