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산림의 무리한 산림복구는 산사태의 원인이 되어 낮은 곳부터 진행

출처 - 이낙연 총리 SNS 캡처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강원도 산불 2차 피해를 우려하는 글을 SNS에 게시하였다. "강원도는 산불로 나무와 풀이 망가져 산사태에 취약할 수도 있습니다", "긴급한 사방공사를 서두르고, 산림복구는 마을 주변 등 낮은 곳부터 하겠습니다. 과거 무리한 산림복구가 산사태의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 총리는 봄비와 함께 5월의 모내기 이후 찾아오는 장마철 망가진 산림으로 인해 산사태에 취약한 강원지역의 산림복구 작업 계획을 간략히 공개하였다.

출처 - 연합뉴스

지난 13일 이 총리는 지난 5일과 9일에 이어 강원도 고성군 이재민 155명의 임시 거처인 속초 서울시공무원수련원을 방문하였다.

이 당시 이 총리는 정부가 마련한 대책과 복구 계획, 생업 대책, 산림 복구 방안 등 직접 방문하여 상세하게 설명했으며, "제도상 한계 때문에 걱정이 많겠지만 제도는 제도이며, 인간의 지혜를 최대한 짜내고 국민 모두가 도와주고 있으니 큰 걱정하지 마시라"고 전하며 피해주민에게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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