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 DDP 알림 1관에서 열려

 

출처: 서울디자인재단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개관 5주년을 맞아 시민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인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3일 저녁 7시 30분에 DDP 알림 1관에서 열리는 '우리동네 음악회'는 서울디자인재단과 우리은행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한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5년간 DDP를 사랑해 준 시민에게 색다른 콘텐츠를 제공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서울디자인재단은 그동안 DDP를 위해 협력해 온 동대문 쇼핑몰, 서울중부소방서, 서울중부경찰서, 중구청 등 유관기관 직원들을 초청해 DDP 개관 5주년을 다 함께 축하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객원지휘자 티에리 피셔의 지휘 아래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로 채워진다. 

바흐의 ‘토카타와 푸가 d단조’를 레오폴드 스토코프스키가 편곡한 ‘토카타와 푸가 BWV 565’로 이번 공연을 시작한다. 이 곡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판타지아’에 수록되기도 했다. 

이후에는 100여 명의 관현악 단원들이 연주하는 스트라빈스키의 ‘3악장 교향곡’의 작품과 프로코피예프의 ‘로미오와 줄리엣’ 중 발췌곡 등 친숙한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출처: 서울디자인재단

 

한편, 같은 날 오후 2시에 DDP 살림터 디자인나눔관에서는 서울디자인재단 출법 10주년을 기념해 '서울디자인비전포럼 Vol.1'이 개최된다. 

이 포럼에서는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변사범 플러스엑스 대표 등 각계 분야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서울디자인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디자인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주제로 총 10개의 강연이 마련된다. 

시민들은 서울디자인재단 홈페이지와 DDP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최경란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DDP와 동대문 상생을 위해 노력해온 동대문 상권, 유관기관과 DDP를 꾸준히 찾아주신 시민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서 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DDP를 방문하는 시민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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