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의 사연과 연주곡 함께 소개… 단순 음악회를 넘어 소통하는 자리 추구해

출처 : 예술의전당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스트링(String)으로 함께하는 스프링(Spring)이라는 모토로 진행되는 클래식 기타 연주회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가 오는 24일 진행된다.

예술의전당 IBK 챔버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기타 그룹 '피에스타'가 준비했으며 스페셜 게스트 박규희가 함께하는 자리로 클래식 명곡부터 OST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한다.

특히 게스트 박교희는 벨기에 국제 기타 콩쿠르에서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인 동시에 국내외 유수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2014년 2월부터 시작하여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진행중인 '아티스트 라운지'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여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무대 위에서 단순히 곡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연주자가 직접 곡을 해설하고 노래에 담긴 사연을 소개하는 것은 클래식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좋은 기제로 작용하고 있다.

매회 매진에 가까운 객석 점율을 자랑하는 '아티스트 라운지'는 이번 4월 공연으로 클래식 기타와 함께 평일 저녁 피로를 달래줄 무대를 준비했다고 주최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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