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 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진행한다.

출처 광주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제22회 광주왕실도자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오감만족 왕실도자여행'을 주제로 진행되는 축제에는 광주 도예명장전이 준비돼 왕실에 진상했던 광주 백자의 진수를 보여준다.

왕실도자기 테이블웨어도 전시돼 전통 방식부터 현대적인 디자인에 이르는 식기류 도자기를 공개한다.

조선왕조 600년간 백자문화의 중심지였던 사옹원분원(司饔院分院·관영 사기제조장) 홍보관에서는 광주 백자의 전통계승 현장을 관람할 수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도자기핸드페인팅, 물레체험, 초벌 도자기에 그림 그리기, AR(증강현실) 전통가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오는 26일 개막식에서는 광주를 방문한 임금에게 사기장들이 최고의 도자기를 진상하고 임금이 백성들에게 연희를 베푸는 '왕의 귀환' 퍼포먼스가 연출돼 색다른 볼거리의 재미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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