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일정은 모든 수험생들이 함께 소화하지만, '수시일정' 및 '정시일정'은 대학별로 달라 꼭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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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수험생들은 짧게는 중학교부터 6년, 길게는 재수하는 기간까지 많은 시간을 수능에 집중한다. 

자신이 목표한 대학에 들어가 원하는 학문을 배우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에 나아가 적응하기 위해 적지 않은 시간 공부에 열중한다. 하지만 '수능일정'과 '수시 및 정시일정'을 인지하지 못하고 대학교 입학의 기회를 날린다면 이 만큼 허무한 일이 없을 것이다. 

이에 수험생들이 꼭 확인해야할 체크리스트인 '2020 수학능력검정시험'의 일정과 수시모집 및 정시모집의 일정을 정리했다. 수험생들은 반드시 일정을 확인하고 다가올 수능을 확실히 준비해보자.

 

출처: 대한교육협의회

▲'수능 접수 및 개인정보 변경'은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진행하여야한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4일에 진행되며,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은 수능을 치룬 14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가능하다. 또한, ▲'수능 성적 통지'는 12월 4일에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수능 시험 전날에는 '예비소집일'이 진행되어 있으며, 올해에는 오는 11월 13일이 예비소집일이다. 이 날에는 수험표를 교부하고 수능날 수험생들이 지켜야할 유의사항들을 전달해주며, 수험생들은 자신이 응시할 시험장과 시험실을 확인하는 날이다. 수능은 예고된 시간이 지나게 되면 입실이 금지되는데, 수능 당일 처음 시험을 치르는 학교를 처음 찾아가는 경우 찾아가는 길이 생소하여 시간이 다소 오래걸릴 수 있기 때문에, 예비소집일에 자신의 고사장을 확인해야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할 수 있다.

 

출처: 대학교육협의회

2022학년도 대입개편이 최종으로 발표됨에 따라 22학년도 정시모집 선발인원이 40%로 증가하며 수능의 비중이 매우 높아졌지만, 이번 2019학년도 대입의 경우 수시모집 비율이 76.2%로 매우 높기 때문에 수시전형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 9월 6일부터 10일이며, 이 기간동안 대학은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원서접수를 받는다. ▲'수시모집 전형기간'은 오는 9월 11일부터 12월 9일까지이며,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은 7월 1일부터 10일 사이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12월 10일이며, ▲'합격자 등록'은 합격자 발표 다음 날인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로 합격한 수험생들은 반드시 이 기간에 등록을 하여야만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 할 수 있다. ▲'추가모집'의 경우 오는 2020년 2월 20일부터 27일까지이며,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통보'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수시 미등록 충원 등록마감일'은 12월 20일까지이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정시모집 전형기간'은 1월2일부터 30일까지이지만, 군별로 기간이 다르다. 또한, ▲'정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2월 4일까지 진행되며, 정시모집에 합격한 수험생은 2월 5일부터 7일까지 등록을 해야한다. ▲'정시 미등록 충원 합격'은 오는 2020년 2월 17일까지 통보되며, ▲'정시 미등록 충원 등록 마감'은 그 다음날인 2월 18일 마감된다.

'2020 수능 일정'의 경우 모든 수험생들이 지정된 날짜에 진행하지만, '수시 모집일정'과 '정시 모집일정'은 각 대학별로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목표의 대학교 홈페이지에 들어가 지정해준 날짜에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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