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제주특별자치도립 제주교향악단의 145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군산시립 교향악단 백정현 상임 지휘자를 초청하여 러시아 음악의 특별함을 선보일 예정이며 한예종 음악원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와 협연한다.

공연의 첫 번째 곡은 글린카루슬란과 루드밀라 서곡이며 러시아 민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러시아 음악이듯 다채롭고 경쾌한 리듬으로 시종일관 박진감 넘치게 구성된 것이 이 곡의 특징이다.

다음으로 연주되는 곡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 64는 부드럽고 우아한 선율이 특징으로 순수하고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2부에서 연주되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그의 친구인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작품에서 영감받아 10곡의 음악으로 묘사한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