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잠원한강공원 트랙 구장, 축하공연과 세계어린이 놀이 체험 운영

출처: 희망의친구들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한국 사회의 다양한 문화를 배우고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개최된다.

'제18회 희망의친구들 무지개 축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잠원한강공원 트랙구장에서 개최된다. (사)한국이주민건강협회 희망의친구들(회장 김성수)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난 2003년부터 매해 이주다문화가정 자녀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우리 같이 놀아요. Coloful, Joyful, Wonderful'로 정해졌다. 한국사회의 다양한 사람들(Colorfu)이 함께 기쁨(Joyful)을 나누고 축제를 즐기며 멋지고 신나는(Wonderful) 세상을 새롭게 그려내자는 취지를 담았다. 14개국 65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 축제에 참여할 예정이다.
 
문소리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회식에서는 각국 국기 입장에 이어 희망의친구들 홍보대사 최배영, 이기창 배우의 축하 인사와 무지개 어린이선언 낭독,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세계의 어린이놀이를 포함한 19개의 놀이 프로그램이 소개되고 어린이 건강검진, 무지개 카페가 운영되어 어린이들이 세계의 여러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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