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어장, 하나되는 수산인' 주제로 펼쳐져... 다양한 퍼포먼스 진행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울산시가 20일 동구 울산수협방어진위판장에서 제8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산인의날 기념 행사는 울산수산업협동조합이 주관하는 것으로 올해는 '깨끗한 바다, 풍요로운 어장, 하나 되는 수산인'을 주제로 펼쳐졌다.

식전행사로는 사물놀이패 환영 길놀이, 육상 및 수중정화 캠페인이 있었고 본 기념식에서는 홍보영상 상영, 깨끗한 바다 만들기 실천 다짐 결의,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정중만 당사 어선자율관리어업공동체 위원장과 어선업을 하는 김정길씨가 울산광역시장상을 받았다.

또한 해녀 김춘순씨와 어선업을 하는 김재천씨는 울산수협장상을 받았다.

이어진 식후행사는 윷놀이, 제기차기,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이 진행되었고, 수산물 직거래 판매장도 열렸다.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로 1969년 어민의 날로 시작돼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다.

이후 2015년 6월 제정된 수산업 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이름이 바뀐 뒤 매년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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