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제로 레온카발로 서거 100주년 맞아 개최, 사랑과 질투, 삶을 소재로 한 오페라

출처 - 대구오페라하우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베리스모 오페라의 정수 '필리아치'가 대구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작곡가 루제로 레온카발로(1857∼1919) 서거 100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 신화나 영웅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는 작품들과 달리 일반 시민의 사랑과 질투, 삶을 소재로 한다.

베리스모 오페라는 '진실'을 뜻하는 '베로(Vero)'에서 파생된 용어이며, 이름에 걸맞게 작품은 19세기 이탈리아 유랑극단 내 광대들의 사랑과 질투, 집착과 비극을 다룬다.

또한 베리스모 오페라는 이탈리아 정통 희극  '코메디아 델 라르떼(Commedia dell'arte)'를 액자식 구성으로 넣어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작품에는 소프라노 '이윤경, 신은혜', 테너 '이병삼, 차경훈, 김성한', 바리톤' 한명원, 임희성, 나현규, 박병인' 등이 출연하며, 공연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27일 오후 3시 두 번 열린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