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분야 3개팀, 활성화 분야 2개 팀 참여

신촌 박스퀘어 / 출처: 서대문구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주민이 직접 참여한 도시재생 아이디어가 실제로 추진된다.

서울 서대문구는 '2019년 신촌 도시재생 공모'에서 선정된 5개 주민모임이 제안한 사업을 오는 5∼10월 직접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는 도시재생 분야 사업에 각 200만원, 활성화 사업에 각 400만원씩 보조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촌 도시재생에 기여하는 사업' 분야에 3개 팀, '이화쉼터와 신촌 박스퀘어 활성화 사업' 분야에 2개 팀이 참가한다.
 
신촌 도시재생 분야에 선정된 신촌 지역지 'The Y'는 신촌의 특색을 기사로 옮긴다. '비씨피플'은 7080 세대의 올드팝을 요즘 취향에 맞게 편곡하여 신촌 곳곳에서 길거리 공연을 펼친다. '신촌 어벤져스'는 신촌의 오래된 가게를 재조명하고 소개한다.
 
이화쉼터 등 활성화 사업 분야에 뽑힌 '포토브릿지'는 신촌 박스퀘어에서 '에어 기타 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우드포유 협동조합'은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목공교실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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