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 28일 중앙아시아 문화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마련

출처: 서울시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느껴볼 수 있는 봄맞이 축제가 열린다.

서울 청계천 광장에서 오는 27일과 28일 중앙아시아의 봄맞이 축제인 '나우르즈' 야외 페스티벌이 열린다.
 
'나우르즈'는 중앙아시아의 봄 명절로 춘분을 기리는 신년 축제다. '새로운 날'이라는 의미를 가진 우리의 설과 같은 명절에 해당한다.
 
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의 전통악기 연주를 들어볼 수 있고 무용 공연, 전통 및 현대 의상 패션쇼, 전통 놀이·음식 체험 등 중앙아시아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전통악기 공연에선 돔브라(Dombra)·탄부르(Tanbur)·코뮤즈(Komuz)등 중앙아시아 현악기 연주와 난타 공연 중 가장 인기 있었던 레퍼토리를 한데 묶은 공연이 관람객을 찾아간다.
 
거리축제에는 주한 중앙아시아 5개국 대사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ICHCAP), 아시아문화원, 한국외국어대학교, 한중앙아친선협회, 프렌드아시아 등을 소개하는 부스가 운영되며 문화체험 이벤트존, 푸드존 등이 마련되어 축제를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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