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5일 '록 인 서울'(Rock in Seoul)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오는 6월 한국과 러시아의 열정적인 락 밴드가 함께 만난다.
한국 락밴드 해리빅버튼과 러시아 락밴드 스타킬러즈는 오는 6월 15일 오후 7시 마포구 신정동 CJ아지트 광흥창에서 '록 인 서울'(Rock in Seoul)이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가진다.
리더 이성수(보컬 겸 기타)가 주축인 해리빅버튼은 포스트 하드록 밴드로 지난 2012년 발표한 첫 정규 앨범 '킹스 라이프'(King's Life)로 인기를 얻으며 지난 3년간 러시아 투어를 6번 진행했다. 지난 2012년 KBS 2TV '톱밴드 2'에 출연해 대중에게 큰 관심을 얻기도 하였다.
스타킬러즈는 러시아 극동지역 대표 밴드로 결성 이후 러시아 전역에서 공연을 가졌고 다양한 페스티벌에 초청받은 인기 밴드다. 지난 2015년에는 밴드 림프비즈킷 러시아 투어의 서포트 밴드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 두 밴드의 우정은 이미 익숙하다. 지난 2월 해리빅버튼의 러시아 투어에서 스타킬러즈 드러머와 베이시스트가 객원 멤버로 참여한 적이 있다.
이성수는 "한국과 러시아를 대표하는 두 록밴드의 뜨거운 퍼포먼스와 강렬한 사운드로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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