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학원비도 제로페이로 결제 가능할 듯..."

출처: 서울특별시 '라이브 서울' 캡쳐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 22일 간담회장에 참석해 학원들의 제로페이 가입과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로페이'는 대한민국 정부가 주도하는 간편 결제의 표준안으로, 최저임금 인상으로 불거진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완화시키고자 시행하는 정책이다. 

 

출처: 서울특별시 '라이브 서울' 캡쳐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제로페이 1일 결제금액이 1억 원을 넘어섰다"고 밝히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로페이는 또 하나의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학원총연합회'는 전국 8만4478개 학원, 약 100만명의 학원교육자 종사자가 가입돼 있는 비영리법인으로, '한국학원총연합회'는 결제수수료 완화라는 제로페이의 취지에 공감하여 이번 업무협약에 동참했다.

향후 서울시와 한국학원총연합회는 협의를 거쳐 회원사들의 제로페이 가입을 독려하는 동시에 제로페이에 대한 홍보와 교육에도 함께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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