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9일까지 진행... 연극부터 무용, 뮤지컬, 오페라, 전통 예술까지 다양한 장르에 걸쳐 심사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매년 우수한 공연물의 창작을 지원하고 홍보하는 '2019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 신작'의 후보로 선정된 각종 공연 예술의 쇼케이스가 오는 24일 열린다.
중구 청계천로의 CKL 스테이지와 마포아트센터 아트홀 맥에서 진행되는 이번 쇼케이스는 총 44편의 공연으로 각각 연극 11편, 무용 15편, 뮤지컬 8편, 전통예술 5편, 오페라 5편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난 2월 사전에 선정하였다.
이번 쇼케이스 이후 전문 심사위원과 관객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작품은 지원받게 된다.
관객평가단은 각 장르별로 50명씩 모집하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술위는 신작을 발굴하는 올해의 신작 외에도 기존 작품 중 발전 가능성이 도드라지는 작품을 지원하는 '공연예술 창작산실-올해의 레퍼토리'도 함께 운영한다.
올해의 레퍼토리로는 연극 8편, 무용 6편, 전통예술 4편, 뮤지컬 8편 등 총 26편이 이미 선정되었다.
한편 공연예술 창작산실은 2008년 시작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공연예술 지원 사업으로 공연 예술의 질적 성장과 장려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김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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