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읍성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출처: 국립중앙박물관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의 읍성과 수원화성'을 주제로 특별기획전을 연다.
 
이번 특별 기획 전시에는 '평양성도', '진주성도', '함흥읍도', '화성전도' 등 조선 시대 읍성을 그린 지도, 병풍과 읍지 등 행정사례집, 지방 군현의 지도 등을 포함한 8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중 '화성전도'는 조선의 읍성을 대표하는 수원화성의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세밀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전시에서 중요한 의미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회를 위해 수원시박물관을 비롯해 국립고궁박물관,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 국립중앙도서관, 부산박물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육군박물관, 계명대 행소박물관 등 10개 소장처에서 출품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누적관람객이 229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한 해에만 36만 8천명이 찾아 하루 평균 약 1천명이 방문할 만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지로 꼽히고 있다.
 
수원화성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우수성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화성행궁 근처의 팔달구 창룡대로에 2009년 4월 27일 설립된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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