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본 공연시 제작사 매칭 등의 유통지원도 받을 수 있다"

제공: 엠비제트컴퍼니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극공작소 마방진의 엠비제트컴퍼니가 '빅픽처 프로젝트'에 참여할 신진 뮤지컬 작가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빅픽처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는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작품의 개발단계부터 제작, 유통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작가 육성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빅픽처 프로젝트'는 인류 보편적 담론에 흥행적 요소를 더한 중대극장 뮤지컬 제작을 목표로 삼는다는 점과 고선웅 연출가가 프로젝트 전체의 예술감독으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프로젝트 참가자는 작품 선정과정을 통해 최대 1,000만 원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받게 되며, 향후 본 공연시 제작사 매칭 등의 유통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 '빅픽처 프로젝트'에는 고선웅 예술감독과 엠비제트컴퍼니 고강민 대표를 비롯해, 홍익대학교 안호상 공연예술대학원장, 홍익대 대학로 고희경 아트센터장, 그리고 정인석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장와 김일송 이안재 대표, 고영재 한국독립영화협회 대표 등이 참여한다.

또한, 김경주, 오세혁 등의 작가들로 구성된 '안드로메다 필력단' 역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빅픽처 프로젝트'는 오는 30일까지 지원할 수 있으며, 기존 상업 프로덕션에서 활동한 작가, 타 장르에서 활동 중인 작가도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작가와 작곡가가 한 팀을 꾸려 지원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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