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영화관에 사람들이 북적하다. 그 이유는 바로 '문화의 날'이기 때문이다.

'문화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지정한 날로, 국민들이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주요 국, 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등의 각종 여러 행사를 진행한다.

'문화의 날'에는 전국 국, 공립 도서관의 야간 개방 확대 및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등 조선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전국 주요 영화상영관에서 관람료 할인을 진행한다. 전구 주요 상영관에서 오후 5~9시 사이 영화를 5,000원으로 예매해 관람 가능하다.

영화 관람 뿐만 아니라 공연과 전시, 스포츠 관람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도서관의 도서 대출권수 확대해서 운영하며,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문화의 날'에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이번달 오는 24일에 문화의 날을 맞이하며, 이 행사는 지난 2014년 1월 29일 처음으로 시행되어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