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간헐적 단식이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뜨겁게 떠오르고 있다.

출처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최근 간헐적 단식이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뜨겁게 떠오리고 있다. 간헐적 단식은 어떻게 진행되며, 어떤 식단으로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지, 과연 부작용은 없는지 알아본다.

간헐적 단식이란 일정 시간의 간격을 두고 공복과 식사를 반복하는 것으로, 간헐적 단식의 예로는 하루 한 끼만 먹는 1일 1식과 일주일 중 5일은 먹고 2일 단식을 하는 방법 등이 있다.

간헐석 단식을 통한 공복은 신체대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하지만 올바른 방법을 숙지하지 않는다면  '긴 공복 시간'이 식욕을 증가시키고 결국 포식을 불러 일으켜 비만의 체질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공복 상태에서 식욕 유발 호르몬이 증가하고, 식사 후에는 식욕 억제 호르몬이 증가한다.

또한 무식한 공복시간은 호르몬의 불균형을 유발한다. 그렇다면 올바른 '간헐적 단식'의 방법은 무엇일까?

출처 픽사베이

요즘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잘 먹는 다이어트 '시차 다이어트'이다.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 내에 식사를 진행하는 방법이다. 위장의 기능이 활성화 되는 오전 7시부터 밤 8시를 이용하는 것이다. 

'시차 다이어트'에는 꼭 시켜야 할 두가지의 원칙이 있다. 첫번째는 하루에 세끼를 꼭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활동적인 낮 시간에는 음식물을 섭취할 시, 체온 유지, 호흡 등의 에너지로 빠르게 소비하게 된다. 하지만 저녁 한 끼만 먹을 경우 공복 시간이 길어지면서 우리의 몸은 비상 상태로 인식을 하고 오랜 공복 후 식사를 지방으로 축적한다. 따라서 세 끼 섭취는 필수이며, 저녁 식사 후 공복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번째 원칙은 낮고밤저 식사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낮고밤저란 낮에는 고칼로리의 음식을, 밤에는 저칼로리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저녁으로 고칼로리 음식을 먹고 취침하게 되면 소화시간이 비교적 오래 걸리고 장내 가스가 발생한다. 건강한 장 활동을 위해 저녁 7시 전 저칼로리 식단을 섭취하고 3~4시간 소화 후 취침해야 한다. 

이 두가지의 원칙을 지킨다면 부작용이 적은, 성공적인 간헐적 단식이 가능하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