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3일 서울문화재단 생활예술인, 동아리네트워크 참가자 공모

출처: 서울문화재단

[문화뉴스 MHN 오윤지 기자] 지난 4월 23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시민들의 주체적인 예술·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의 참가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는 서울에 거주·활동하고 일상 속 예술 활동을 즐기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며 지속가능한 활동 환경 조성, 네트워크 구축, 자발적인 교류 활동·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생활예술인 프로그램은 시각예술(공예, 미술, 사진 등), 공연예술(악기 연주, 밴드, 연기, 무용 등), 메이커스 활동(예술과 기술의 접목), 키덜트 제작 및 수집, 소셜 매체 활용 창작 등을 취미로 하는 시민 200여 명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워크숍, 해커톤(아이디어 토론), 생활예술인 성과공유회(아이디어 실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10월 26일(토)부터 10월 27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진행되는 '생활예술인 페어'의 참가 자격이 주어지며 발표 무대·창작 활동 전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다.

동아리네트워크 사업은 서울에 거주·활동하는 만 19세 이상의 성인 3인 이상으로 이루어진 동아리여야 신청 가능하다. 연극, 뮤지컬, 음악, 미술·공예, 사진·영상, 기타 등 총 6개 장르에서 150여개 팀을 선정해 동아리 자체 기획 발표, 전문 멘토링, 동아리 운영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동아리 페스타'와 '동아리 메이트'를 진행하여 장르별 공연·전시와 동아리 개발·운영·홍보에 필요한 공간, 멘토를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공모는 각각 4월 23일(화)~5월 24일(금), 4월 23일(화)~5월 13일(월)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오는 4월 26일(금) 오후 7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구)동숭아트센터 2층에서 생활예술인과 동아리네트워크 사업 참가 관련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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