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즐길 거리로 무장하고 모터스포츠 팬들을 기다린다.

오는 27일과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시즌 개막전을 더욱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이 마련됐다. 지난해에 비해 즐길 거리들을 더욱 새롭게 준비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주말 나들이 장소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 시즌 새롭게 준비된 즐길 거리들이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린다. AR(증강현실, Augmented Reality)기술을 적용한 슈퍼레이스 AR앱을 통해 경기장 곳곳에 숨어있는 24명의 드라이버 카드를 수집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일정 수 이상의 드라이버 카드를 수집하면 기분 좋은 경품을 제공한다.

AR앱을 이용하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레벨인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들의 외관은 물론, 내부까지도 살펴볼 수 있다.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즐길 거리도 강화했다. 슈퍼레이스 드라이빙 스쿨에 참여해 안전교육을 받고 전동카트로 모의 트랙을 무사히 완주하면 키즈 라이선스를 발급해 준다. 어린이들이 직접 드라이버로 참가해보는 경험을 통해 레이스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ASA 6000 클래스 차량을 본 딴 차량방향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채색해보는 DIY(Do It Yourself)존도 새롭게 마련된다.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기존 이벤트는 업그레이드 됐다. 시뮬레이터와 게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실전 레이스를 체험하게 해줬던 슈퍼레이스 버츄얼 챔피언십이 지금까지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첨단 사양의 모션 시뮬레이터를 갖추면서 더욱 실감나게 진화했다.

차량의 타이어를 교체하며 레이싱팀의 미캐닉이 된 듯한 경험을 하게 했던 피트스톱 챌린지는 레이스 머신 형태를 도입해 현실감을 높였다. 어린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버블매직쇼는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요소를 한층 더했다. 4DX와 VR(가상현실, Virtual Reality)이 복합된 VRX라이더는 실제 레이스 머신의 주행영상을 통해 속도감을 체험할 수 있다. 개성 있는 인디 밴드들의 버스킹 공연, 선수들이 참여하는 드라이버 토크쇼 등 여러 이벤트가 경기장 곳곳에서 지루할 틈 없이 이어진다.

4월 27일과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입장권은 네이버와 티켓링크를 통해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그리드워크, 달려요 버스, 가이드와 함께 하는 피트 투어 등 주요 이벤트를 한 데 묶어 한정수량으로 출시한 슈퍼 투어링 티켓은 빠르게 매진됐다.

한편, 스피드웨이와 마주하고 있는 에버랜드에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패밀리 위크’가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페셜한 가족공연을 비롯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탕을 나눠주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폴라로이드 사진을 선물하는 매지컬 캐릭터 포토타임에 더해 동물가족들과 만날 수 있는 스탬프랠리 이벤트와 동물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애니멀 톡 시간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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