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뮤지컬 '맘마미아!'가 공연된다.

출처 신시컴퍼니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뮤지컬 '맘마미아!'가 탄생 20주년을 맞이해 오는 7월 16∼9월 14일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재연된다.

 
스웨덴 혼성 그룹 아바(ABBA) 22개 히트곡을 엮은 '맘마미아!'는 1999년 런던에서 초연한 이래 세계 50개 프로덕션에서 16개 언어로 구성됐다. 누적 관람객은 6천500만명, 티켓 판매 수익은 4조9천억원을 기록했다.
 
2008년에는 메릴 스트리프, 어맨다 사이프리드, 콜린 퍼스, 피어스 브로스넌 등이 출연하는 영화로 제작되어 큰 성공을 거뒀고, 지난해 속편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한국에선 2004년 첫 무대를 펼쳤으며 2016년까지 서울을 포함한 33개 지역에서 195만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월 8∼18일 신시컴퍼니가 진행한 배우 오디션에는 1천8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올해 공연에는 원년 멤버인 최정원·신영숙이 도나 역을, 남경주가 샘 역을 맡으며 이현우·성기윤이 해리를 연기한다. 루나, 이수빈, 박준면, 오기쁨 등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새 멤버도 합류한다.
출처 신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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