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남북정상회담 기념하여 오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진행"

출처: 국방부

[문화뉴스 MHN 오지현 기자] 국방부가 '제1차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특별 기획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 전시회는 '강한 국방이 열어가는 평화의 길'을 주제로 진행되며, '등지고 맞서다', '바라보다', '넘나들다', '봄의 꿈을 나누다', '큰 눈으로 지켜보다' 5개 파트로 구성된다.

각 파트별에서는 ▲남북관계 주요 연혁, ▲남북정상회담과, ▲4·27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9·19 군사분야 합의 등과 관련한 다양한 기록, 사진, 영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화살머리고지 전투에서 전사하여 65만에 가족의 곁으로 돌아온 '고(故) 박재권 이등 중사의 인식표'와, 북한 감시초소 철수를 검증하기 위해 비무장지대를 가로질렀던 검증반원 헬멧 카메라에 담긴 'DMZ 오솔길 영상'을 볼 수 있다.

국방부는 "평화 정착을 희망해 온 국민들의 염원과 이를 실현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 또 그것을 뒷받침하는 강한 국방을 보여주고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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