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출처: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 뉴욕 브루클린의 아티스트 윤협의 개인전이 서울을 찾는다.

아티스트 윤협의 개인전 'Line&Dot'이 에브리데이몬데이 갤러리에서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30일까지 열린다. 작가가 태어난 고향인 서울과 제 2의 고향인 뉴욕, 작가의 희로애락을 담은 페인팅 작업들이 소개된다.
 
작가는 어린 시절 스케이트보드, 힙합, 훵크(Funk), 그래피티 등 다양한 거리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그가 20대 초반이 된 지난 2004년 처음 점과 선을 사용한 즉흥 페인팅 작업을 선보였다.
 
스케치 없이 바로 작업을 시작하는 작가에게 무대와 거리의 시간과 공간적 제약은 긍정적인 도전이 되었다. 작업 중 그가 발휘해야 하는 순발력은 그의 작업에 영향을 주었다.
 
윤 작가는 페인팅 작업 이외에도 벽화,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해 온 것으로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나이키 코리아, 나이키 월드 헤드쿼터, 허프HUF, 치넬리Cinelli, 메디콤Medicom, 유니버셜 뮤직Universal Music Group, 페이스북 Facebook 등의 협업 프로젝트가 있다.
 
뉴욕, 밀라노, 상해, 홍콩, 샌프란시스코, 빌바오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그의 작품 세계를 선보여 왔으며, 이번 개인전은 서울에서 7년 만에 열리는 개인전이다.
 
한편, 전시회의 개막을 알리는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5월 1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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