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환경재단 어린이환경센터는 오는 5월 18일 세종 장남들에서 ‘2019년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 1차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한국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어린이들에게 습지의 중요성 및 습지 보존 노력에 대해 가르치고, 물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19년도 그린리더십 과정은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한 습지’라는 주제로 4차례 국내탐사를 진행한다.

지난 4월 1일부터 19일까지 참가를 신청한 초등학교 4~6학년 40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차 프로그램에서는 세종 장남들에서 도시와 멸종위기종의 서식지가 공존하는 공간의 의미를 배울 예정이다. 

이번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바이오블리츠를 통해 생물다양성을 확인해보는 활동을 한다. 

바이오블리츠란 24시간 내에 해당 지역에사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데이터화하는 것을 말한다. 

‘2019 어린이 그린리더십 과정’은 오는 5월 10일까지 2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4회차가 진행되며, 각 차수 별로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인천 영종도갯벌, 대구 달성습지, 안산 갈대습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들 중 우수 그린리더로 선정된 8명에게는 시상 및 해외 연수 특전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