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기획
항공우주기술 전시 및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출처: 국립중앙도서관

[문화뉴스 MHN 최윤진 기자] 오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41일 간 국립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진행하는 2019 국가정책정보협의회 공동전시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가 열린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이번 공동전시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회원기관인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함께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우주 강국이 되고자 하는 대한민국의 현재 연구 성과를 알리고, 미래 국가경쟁력의 핵심인 항공우주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항공, 하늘을 지배하다’, ‘인공위성, 지구를 기록하다’, ‘우주 주권을 향한 도전, 우주발사체’, ‘우리는 달로 간다’라는 주제로 전시장이 구성되며, 체험존도 마련된다.

우주기술 이해와 관람객의 흥미를 위해 전시장에는 항우연에서 개발한 스마트무인기 TR-100, 천리안위성 2A호,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우주인 모형 등이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국립세종도서관 로비에 위치한 ‘체험존’에는 연구적성에 대해 알려주는 ‘명예연구원증 발급’, 행성 별 중력에 따라 달라지는 체중을 재 볼 수 있는 ‘우주체중계’ 체험 및 항공우주 관련 책이 비치된 서가가 마련된다. 

한편 이번 전시에는 정책정보서비스 디지털 플랫폼 ‘POINT’도 소개된다. ‘POINT’는 국가정책정보협의회 회원기관의 정책자료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그 밖에도 항우연 연구원들이 들려주는 강연, ‘전시 읽어 주는 사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매 주말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람자 중 SNS 관람후기 이벤트 추첨을 통해 나로우주센터 가족과학캠프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국립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우리 생활 속에서 삶의 질을 향상시켜 주는 우주기술의 발전과 항공우주 강국을 향해 노력하는 국가연구기관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국민께 알리는 기회가 되고,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 연구의 중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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