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매율 94%로 압도적 1위, 주말 가족관객 등 신기록 예상, 그 외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등 상영 중

출처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이 개봉 이틀째 200만명을 돌파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엔드게임'은 전날 83만2천280명을 불러모으며 총 관객 217만1천681명을 기록했다. 좌석점유율은 83.3%, 상영점유율은 78.4%에 이른다. 예매율 역시 94.9%로, 217만명이 현재 표를 끊고 대기 중이다. 이번 주말에는 가족 관객이 대거 몰리면서 각종 기록이 쏟아져나올 것으로 보인다.

각종 커뮤니티에는 어벤저스의 이야기로 화제이다. 특히 스포(미리 줄거리에 대해 이야기)하는 의견들과, 스포를 자제할 것을 부탁하는 요청 등, 연일 어벤저스에 대한 이야기로 핫하다.

출처 : 뉴

애니메이션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은 1만6천260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신비의 보물섬으로 전설 속 보물을 찾아 떠난 뽀로로와 친구들의 모험을 그린다. 극장가에서는 어벤져스의 유일한 대항마로 '뽀통령' 밖에 없다는 말이 나온다.

 

나머지 영화들은 '어벤져스:엔드게임'의 기세에 눌려 하루 관객이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3위인 '생일'은 9천376명, 4위인 '요로나의 저주'는 2천81명이 각각 관람했다. 이외에 '노팅힐' '크게 될 놈' '미성년' '바이스' '캡틴 마블' '안도 타다오'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현재까지 어벤저스의 예약된 좌석만 217만 표가 넘는 관계로, 앞으로도 어벤저스가 한동안 쭉 왕좌를 지킬 것으로 것으로 예상되며, 과연 어벤저스의 왕좌를 누가 탈환할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