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부산과 경남지역 유일한 단편 만화 공모전인 '부산 판타스틱 만화공모전'이 오는 6월 21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공모전은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된다. 공모 분야는 판타지 장르며, 주제나 소재에 제약이 없으며,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창작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이 공모전은 배민기, 김혜원 작가 등 부산을 대표하는 창작자를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공모전 시상은 오는 7월 12일부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에서 열리는 제3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따라서, 이번 공모전 참여는, 웹툰과 만화시장의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창작자 양성과 웹툰 문화 확산을 위한 '2019 부산 웹툰 캠퍼스'를 운영하는 등, 부산을 대표하는 웹툰작가와 만화가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