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랩, 댄스, 보컬, 밴드 분야 음악 교육을 받게 돼

출처-FNC엔터테인먼트

[문화뉴스 MHN 김나래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가 국내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 'CULTURE5025 프로젝트'을 이어간다.

FNC의 비영리재단법인 LOVE FNC는 서울 소재 아동복지센터와 그룹홈에 거주하고 있거나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에 소속되어 있는 청소년 중 문화예술 분야에 꿈이 있는 청소년을 선발해 지원하는 음악 교육사업을 진행한다.

지난 2016년 처음 시작한 LOVE FNC 국내청소년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은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현대백화점그룹의 후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서울 소재 아동복지센터(보육원) 26개소, 그룹홈 65개소, 종합사회복지관 98개소, 지역아동센터 431개소에 소속된 청소년이며 이 중 40명을 선발해 지원 할 예정이다.

1차 서류심사, 2차 오디션을 통과하여 선발된 학생들은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에 걸쳐 랩, 댄스, 보컬, 밴드 분야 음악 교육을 받게 되며 80% 이상 출석하고 종합평가가 우수한 학생에게는 연말 공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FNC엔터테인먼트 본사 및 전문 음악 교육시설에서 진행된다.

LOVE FNC 관계자는 “사회복지기관에 소속되어 민감한 청소년기를 보내야만 하는 아이들이 좋은 기회를 통해 자존감을 회복하고,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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