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대상 미디어 활용과 미디어의 오남용을 방지하는 취지로 진행

출처 :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이솔 기자] 우리 생활에 필수불가결해진 미디어의 오남용을 방지하고 아이들에게도 미디어의 활용법 교육할 수 있도록 하는 가족 대상 미디어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협력해 오는 5~11월에 9개 자치구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총 18개 미디어 교육 과정을 개설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가정에서 올바른 미디어 이용 습관을 기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신혼부부, 유아, 초중고 자녀를 둔 가정,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교육한다.

양육자가 알아야 할 미디어 리터러시(정보취득 및 이해 능력), 양육자가 직접 만드는 우리아이 성장영상, 가족이 함께하는 유튜브 크리에이팅 등 과정 당 2~6시간 정도 진행된다.

해당 교육과정은 서울시 자치구 건강가정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서울가족학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으며, 미디어 교육을 가족이 함께하는 전 국민 평생교육으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언론진흥재단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의 성공적인 미디어 교육 사례를 전국 센터로 확산하고, 미디어 교육이 필요한 비영리 단체, 공공기관, 정부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 지속적인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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