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세계인의 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 마련돼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김재정 기자]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어버이날, 부부의날까지 각종 가족을 위한 날과 함께 석가탄신일, 스승의날까지 다양한 기념이 모여있는 5월을 맞이해 경기도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진행된다. 

27일 각 지자체의 소식에 따르면 우선 안산시에서는 오는 5월 4~6일 안산문화광장을 비롯한 곳곳에서 안산국제거리극 축제가 펼쳐진다. 

17개국 공연팀이 참여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아사이 국가를 비롯하여 유럽 국가의 정통 거리극 등 다양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5일 안산 호수공원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어린이날의 축제 '오월나라'가, 19일에는 세계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안산문화광장에서 관내 거주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세계인의 날'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인의 날 행사의 경우 기념식과 함께 세계문화 퍼레이드, 각국의 전통공연, 세계음식 부스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25~26일의 경우 안산 성호공원 일대에서 백일장, 전통민속놀이 체험 등으로 꾸며지는 제 23회 성호문화제가, 9~11일에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기도민 체육대회가 열린다. 

시흥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5시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시 승격 30주년 기념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을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들의 글짓기와 그림 실력을 선보이는 백일장과 사생대회,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놀이, 문화 체험 등이 기다리고 있다. 

이어 오는 8일에는 능곡동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한 '오월 愛(애), 감사 孝(효) 축제'가 열린다. 

관내 어르신 1천 500여 명과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예술단의 공연을 필두로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 표창과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 편지 낭독 이벤트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공원 곳곳에서는 건강검진과 침해선별검사 등이 진행된다. 

출처 : 연합뉴스

수원시 역시 어린이날을 맞아 '해우재 어린이날 축제'와 어린이 청소년 한마당, 어린이날 어울림 한마당, 외국어마을 어린이날 축제 등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한 반려동물 한마음 축제나 다문화 한가족 축제, 연국 축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 역시 준비되어 있다. 

성남시 역시 5일 어린이날 시청 광장을 비롯한 등지에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함께하는 행사를 준비하는 등 5월 한 달 내내 경기도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이어질 전망이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