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독감, B형 독감 예방접종 차이와 발열, 두통 등 증상 차이

출처 - 픽사베이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본격적인 따듯함이 찾아오고 있는 지금 큰 일교차로 인해 독감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독감의 종류에는 A형 독감증상과 B형 독감증상이 있으며, 이는 증상과 원인에 따른 차이를 보인다.

먼저 '내가 감기에 걸린 거 같은데, 몸살감기인가 독감인가?'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증상의 진행속도를 생각해보면 된다. 독감의 경우 잠복기를 거친 후 갑작스럽게 심한 두통, 발연, 근육통 등과 같은 증상과 구토, 설사 등 위장 증상을 보인다. 반면 감기몸살의 경우에는 서서히 증상이 심해지며 위장 증상은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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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유행하고 있는 독감의 종류 A형 독감과 B형 독감의 차이는 무엇일까? 독감 전염, 독감 격리, 독감 증상의 경우 세부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크게는 A형 독감은 겨울철 유행하는 독감, B형 독감은 봄철 환절기 발생하는 독감으로 이해하면 쉽다. 따라서 겨울철 독감인 A형 독감이 더 심한 독감으로 취급되는 경우가 많다.

A형 독감이 더 심한 독감이라고 해서 A형 독감 예방접종을 했다고 하여 B형 독감이 예방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A형, B형 모두 예방접종을 실시해야 하며, 예방접종 2주 후 항체가 형성되고 약 한 달 후부터 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독감을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생활 식습관도 있다. 청결은 물론이고, 약과 예방접종도 좋은 방법이지만 배, 도라지, 버섯, 귤, 장어, 호박, 생강, 마늘 등은 독감 예방과 치료에 효과를 보인다. 또한 따듯한 차를 마셔 항상 체온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감기를 예방하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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