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과 경기 수원,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과 영주, 경남 양산 등 기초자치단체 6곳이 선정 총 11곳

출처 -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6월부터 전국 11개 지자체로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 지역을 확대한다. 이는 대중교통비를 30% 이상 절약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이다. 대중교통 이용 전 도보와 자전거 등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마일리지를 통한 교통비 할인이 들어간다. 이 사업은 부산, 인천, 대전, 울산, 세종과 경기 수원, 충북 청주, 전북 전주, 경북 포항과 영주, 경남 양산 등 기초자치단체 6곳이 선정돼 총 11곳이다.

출처 - 국토교통부

정기권 카드는 교통비 정액보다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되며, 마일리지를 통해 최대 20% 할인을 받아 총 30%까지 교통비 절감이 가능하다.

국토부는 지난해 세종시와 울산시, 전주시에서 체험단을 통해 시범사업을 진행했었으며, 토대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역별 2천명 내외로 총 2만명 이상 체험단을 모집하며, 홈페이지와 '광역알뜰교통카드'를 검색하여 응모 가능하다. 또한 국토부와 지자체는 내달 15일 시연행사와 발대식을 광화문에서 진행한다.

출처 - 국토교통부

국토부 광역교통정책국장은 "광연알뜰교통카드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후불카드로 사용하며 적립 기능을 추가하는 등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 추가 사항과 혜택을 늘려 국민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