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공기청정식물, 미세먼지 정화식물 추천 파키라, 백량금, 율마, 몬스테라 키우는 법과 특징

[문화뉴스 MHN 이준호 기자] '미세먼지' 외출만 자제한다면 해결될까? 최근 실내로 유입되는 미세먼지를 걱정하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미세먼지 정화식물에 대한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가장 수요가 많은 파키라를 시작으로 백량금과 율마, 몬스테라가 대표적이며 이외에도 많은 미세먼지 정화식물이 시장에 나와 있으며 식물 종에 따른 키우는 방법과 난이도가 다양하니 자신에게 맞는 식물을 선택하면 된다.

- 파키라

파키라는 가장 대중인 미세먼지 정화식물이다. 파키라가 대중성을 갖는 이유는 미세먼지 제거율이 가장 높고 키우는 난이도, 외관 또한 적절하기 때문이다.

파키라의 관수 방법은 봄, 여름, 가을 토양의 표면이 말랐다고 생각했을 때 충분히 관수하고 겨울의 경우 앞 3계절보다는 좀 덜 말랐을 때 관수를 하면 된다. 또한 직사광선에 두는 것은 오히려 식물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그늘진 실내에 두는 것이 좋다.

대중화가 될 수 있었던 이유에는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다는 데 있다.

출처 - 위키피디아

- 백량금

백량금 키우는 법은 앞서 소개된 파키라와 달리 꽃 보기, 열매 보기 식물로 좀 더 외관상 화려함을 보여준다. 새집증후군을 일으키는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용이해 집들이 선물용 식물로도 적합하다.

파키라와 마찬가지로 실내 서늘한 곳에 두고 키우며 비교적 키우기 쉬운 식물에 속하지만, 잎이 너무 건조할 경우 벌레가 생길 수 있으니 잎이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시중에 백량금을 판매하는 곳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미세먼지 정화식물에 관심이 많은 이들에게 빈번히 인기있는 식물 중 하나이다.

출처 - 국가농업기술포털

- 율마

율마 키우는법은 앞서 소개된 잎보기식물들과 다르게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식물이다. 율마는 미세먼지 정화식물 이전에도 많은 가정에서 사랑받던 식물로 미생물을 죽이고, 공기를 정화함과 동시에 레몬향과 같은 상큼한 향이 집안을 싱그럽게 만든다.

하지만 율마의 경우 잎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키우는데 다른 식물보다 좀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한다. 특히 관수를 통해 충분한 물을 제공하면서도, 너무 과습한 환경이 조성되면 뿌리가 썩기 때문이다.

따라서 율마 물 주는법은 흙은 검지 손가락 한마디 정도 깊이가 건조할 경우 물을 주는 것이 팁이다. 또 앞선 식물들과 달리 햇빛이 잘들고 바람이 잘드는 창가 쪽에 위치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율마의 경우 수형을 조절하는데 기술이 요구되기 때문에 적절한 방법을 찾아본 후 수형을 조정하는 것이 좋다.

출처 - 픽사베이

- 몬스테라

몬스테라 키우는법은 잎보기식물로써 관리난이도가 쉬운편에 속한다. 관수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할 정도로만 해주면 되며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몬스테라 겨울 관리의 경우 관수시 토양 표면이 말랐는지 확인하고 관수해야한다.

몬스테라는 수경재배가 가능한 식물로 화문에서 키우다가 공중뿌리 부분을 짤라 수경재배를 하기도 한다. 따라서 몬스테라를 키울때는 넉넉한 크기의 화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몬스테라 찢잎이 발생하는데 처음 잘못된 현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몬스테라의 큰잎 특성상 크기가 더 자라려는 거니 안심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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