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특화 소재 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

 
출처: 부산시

 

[문화뉴스 MHN 이채원 기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 전통 설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도할매신(神) 식당'을 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애니메이션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한 '지역특화 소재 콘텐츠 개발사업'에 선정됐다.
 
'영도할매 설화'는 부산 영도구 봉래산에서 전해 내려오는 설화이다.
 
애니메이션 '영도할매신 식당'은 편당 3분씩, 총 10편 분량으로 제작된다.
 
작품은 부산의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각종 먹을거리와 볼거리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진흥원은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관광 상품화하는 방안도 추진할 방침이다.
 
 
출처: 부산시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역전략산업 연계과제 지원사업'에 보수동과 전포동을 배경으로 한 다큐멘터리 '부산을 그리다'가 선정됐다.
 
이 다큐멘터리는 보수동 책방골목과 전포동 카페거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는 도시의 변화를 웹툰 및 영상으로 다룬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에 두 작품이 선정된 것에 대해 "이번에 선정된 지역특화 소재를 포함에 앞으로도 콘텐츠 관광자원을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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