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서울 동시 진행 및 개별 진행 프로그램 운영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문화뉴스 MHN 이형우 기자]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미술관 속에서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오는 5월 4일과 5일에 어린이날 맞이 특별프로그램을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서울관에서 진행한다.
 
특별프로그램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 그리기와 게임, 신체활동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미술체험을 마련했다. 미술관 구석구석을 탐험하고 상상력과 감성을 개발하며 온가족의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립현대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 릴레이 드로잉 프로젝트 '우리 모여, 함께 모여'가 과천과 서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형형색색 분출하는 이미지를 활용해온 홍경택 작가와 참여자가 릴레이 형식으로 공동 작품을 완성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출처: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을 빙고게임의 방식으로 찾아보는 'MMCA 미술관지도: 소장품탐구', 작품을 보고 가족이 함께 드로잉으로 표현해보는 '작품 앞 드로잉', 창작활동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즐기는 문화프로그램 '우리, 동그랗게'와 워크숍 등이 펼쳐진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현재 전시 중인 '대안적 언어-아스거 욘, 사회운동가로서의 예술가'를 관람하고 다양한 관점으로 감상을 이야기해보는 '어린이 예술탐탐'을 진행한다. 또한 로비에서 지도를 수령해 미술관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MMCA 미술관지도: 공간탐구', 미술관에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고, 그 소리가 빛으로 변하는 것을 체험하는 '미술관에 말해봐'가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미술관에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담아주는 현장이벤트 '미술관 속 사진관' 도 마련된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은 “어린이날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미술관에서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고, 온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신청은 4월 30일(화) 오전 10시부터 국립현대미술관 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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