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쪽갈비, 제 2의 홍탁집? 홍탁집 근황... "지금도 연락 한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쪽갈비 김치찌개집 사장이 연락이 제대로 되질 않자 일각에서는 제 2의 홍탁집이 탄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쪽갈비 김치찌개집 사장에게 솔루션을 제안한 모습이 그려졌다.

백종원은 쪽갈비 김치찌개집 사장을 위해 '서산더미 불고기' 레시피를 전수했다. 쪽갈비 김치찌개 사장은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할 거다"며 기뻐했다. 이어 "온 세상 복 내가 받은 것 같다. 이 맛을 내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그러나 최종점검 당일까지 연락이 두절되는 장면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한편 백종원은 과거 KBS2 '대화의 희열2'에 게스트로 출연, 홍탁집의 근황을 전했다.

백종원은 "아직도 홍탁집과 연락을 하느냐"는 질문에 "오늘 아침에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주책이다"며 "'출근했습니다'부터 '닭을 삶습니다' 등등 이야기하는 데에는 다 절차가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또 "중간에 누가 끊어줘야 그만두는데 애매하다"면서도 "일을 하는 건 외롭기 때문에 누군가 들어준다는 건 힘이 될 것"이라고 나름의 생각을 덧붙였다. 

백종원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홍탁집과 인연을 맺었다. 방송 당시 홍탁집 사장은 가게에 대해 전혀 아는 부분이 없었으며, 답답한 마음에 백종원은 아들을 호되게 호통치며 장사의 기본을 알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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